salon L

오마이가쉬~
가방을 처음 메보고 나온 첫 마디
입니다.
후기를 한번도 안 썼는데 이건 말씀드려야겠네요.
검정티를 입고 있었는데 키우지도 않는 개털이 묻어나온듯
잠깐 메본 가방에서 보풀들이 옷 여기저기에 덕지덕지..하..
롤러로 아무리 밀어봐도 끝도없이 나오는 보풀에 포기하고 그냥 한 구석에 놔둔 상태네요.
냄새나는 건 아무것도 아닐 정도 입니다.
이 가방을 산건 마치 살롱엘 사무실에 5만원을 버리고 나온 기분입니다.
캠핑이나 여행에 부담없이 사용하려고 샀는데 멜 수도 없는 가방을 어찌 사용해야 할지..
제가 살롱엘을 계속 애용하는 이유는 고급스러운 느낌 때문이었는데 이런 돈 버린 느낌 나는 제품은 판매하지 말아주세요.
상세설명에 보풀이 옷에 많이 묻어날 수 있다는 설명을 해주셨다면 더욱 좋았겠습니다.